콜드브루와 아메리카노 이제는 그 차이를 알고 마시자

콜드브루와 아메리카노 이제는 그 차이를 알고 마시자

커피는 우리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즐기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종류가 다양한 커피들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다양한 커피 중에서 콜드브루와 아메리카노의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콜드브루와 아메리카노 이제는 그 차이를 알고 마시자

 

커피 추출방법

콜드브루 : 차가운 물로 커피를 우려낸다는 뜻의 콜드브루는 분쇄된 원두에 차가운 물을 떨어뜨려 12~24시간 동안 천천히 추출하는 커피입니다. 추출 과정에서는 커피 파우더가 물에 천천히 용해되어 부드럽고 깊은 맛과 향을 가지게 됩니다.

아메리카노 :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부어 마시는 커피입니다. 커피 머신의 압력으로 빠르게 추출되는 에스프레소에 일정 비율의 물을 더하는 방식으로 이 과정은 짧은 시간 동안 이루어지며 강하고 진한 맛을 가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을 좀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음료입니다.





 

커피의 맛과 향

콜드브루 : 콜드브루는 천천히 추출되기 때문에 부드럽고 깊은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커피의 신맛과 쓴맛을 줄여주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선사합니다.

아메리카노 :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와 물의 혼합이기 때문에 진하고 강한 맛과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가 가지고 있는 바디감과 고소함을 아메리카노에서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커피 보관기간

콜드브루 : 콜드브루는 저온의 물로 추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추출된 커피를 냉장고에 7일 정도 보관하여 마실 수 있습니다. 추출 후 1~2일 정도 숙성하면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 뜨겁게 추출된 에스프레소는 산화가 빠르기 때문에 보관하여 마실 수 없고 커피를 마셔야 할 때 바로 추출해서 마셔야 합니다.

 

커피 마시는 방법

콜드브루 : 콜드브루는 시원하게 마시는 커피이기 때문에 여름철에 많이 찾게 됩니다. 얼음을 가득 넣은 잔에 콜드브루를 넣어 시원함을 즐기는 것이 정석이지만 최근에는 우유나 아이스크림에 부어 먹고, 소주나 맥주에도 섞어서 마시고, 따뜻하게 데워서 따뜻한 콜드브루를 마시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변형된 레시피들이 많아서 취향에 따라 이것저것 마셔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아메리카노 : 아메리카노는 커피의 기본이기 때문에 어느 계절이든 인기가 많습니다. 더울 때는 얼음 넣은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즐기고, 날씨가 선선해지면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찾게 됩니다.

 

 

콜드브루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반면, 아메리카노는 부드러운 맛보다는 진한 맛과 씁쓸한 맛이 강조됩니다. 이 두개의 커피는 각각의 고유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커피를 마시고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커피 스타일을 찾아보는 것이 즐거운 경험이 될 것 입니다.

콜드브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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