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오면 온전한 가을을 만끽함과 동시에 ‘언제 매트를 꺼내지?’를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집에 매트가 있다면 있는 매트 꺼내면 되지만 다시 사야한다면 가장 큰 고민은 ‘어떤 매트를 살까?’입니다. 요즘에는 전기매트, 온수매트, 카본매트 종류도 많아서 더더욱 무엇을 사야 할 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어떤걸 살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매트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전기매트 vs 온수매트 vs 카본매트 추천 비교
전기매트, 온수매트, 카본매트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전기매트 온수매트 카본매트 차이
- 전기매트(전기장판) : 매트 안에 구리열선을 통해 발열하는 방식입니다.
- 온수매트 : 전기로 보일러를 가열하여 매트 속에 있는 온수관으로 데워진 물을 순환시켜 따뜻하게 하는 원리로 일반 보일러의 원리와 같은 방식입니다.
- 카본매트(탄소매트) : 매트의 발열체로 내구성이 강한 탄소를 사용하는 매트를 카본매트라고 합니다. 전기매트와 온수매트의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 3세대 온열매트라 불리고 있습니다.
▣ 전기매트 장단점
- 장점 : 발열 속도가 빠르며, 가격이 저렴합니다. 평균적으로 10만원 이하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단점 : 매트 안에 전기가 흐르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고, 합선으로 인한 화재발생 우려가 있습니다.
▣ 온수매트 장단점
- 장점 : 매트 안에 온수가 흐르는 방식이라 매트 위에는 전자파가 없고, 전기로 가열되는 보일러에만 전자파가 발생됩니다. 전기매트에 비해 합선의 우려가 적습니다.
- 단점 : 보일러를 가열시킨 후 온수를 보내는 방식이라 발열속도가 느리고, 누수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온수매트는 주기적으로 보일러 물을 채우고, 겨울이 끝나고 매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물을 완벽히 빼야 되기 때문에 관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을 가열시켜 온수관에 물을 순환시킬 때 소음이 발생되며, 전기매트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평균적으로 10~30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카본매트 장단점
- 장점 : 탄소 섬유 발열선으로 열을 내어 발열 속도가 빠르고, 내열성이 강한 소재라 화재발생 위험성이 매우 낮습니다. 내열성과 내구성이 강한 소재라 화재발생 위험이 매우 낮으며, 접어서 보관할 수 있고, 세탁도 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매트가 얇아서 온수매트에 비해 딱딱한 편이고, 좋은 소재를 사용하는 만큼 가격대가 높고 비쌉니다. 평균적으로 20~40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저렴한 저가형 카본매트의 경우에는 탄소섬유 발열선이 아니라 탄소분말을 사용하기 때문에 탄소 섬유 발열선을 사용하는 고가형 제품과는 다릅니다. 그러므로 카본매트를 구매할 때는 저가형 제품보다는 고가형 제품을 여러개 비교한 후 카본매트의 장점을 두루 갖춘 좋은 제품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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